봄동한가지로 두가지맛 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엄마가 자주가는 야채가게있는데 장을봤더니 봄동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엄마는 무쳐먹으면

맛있겠다며 가져오셨는데 전 저게 김치도 아닌것이 어떻게 먹는다는지 몰랐어요~

엄마한테 저게머야?했더니 봄동인데 국에 넣어도맛있고 무쳐먹으면 더 맛있다고하더라고요~

봄동검색들어갔습니다 모르면 우리에겐 천재네이버님이 있잖아요ㅎ 일명 저에게 네아저씨라고 

불리우는 네이버가 없었으면 이세상고민 누가 들어주고 모르는건 누가 알려줬을까요? 

정말 네아저씨 짱인듯싶어요^^ 암튼 봄동을 검색하니 무쳐먹는분들이 많더라고요

엄마 내가 한번 무쳐볼까? 이게 어디서 나온 근자감이죠? 엄마는 그래 니가 한번해봐~하시죠

동을 데치고나니 생각보다 양이많아서 한가지맛만하면 질릴꺼같아서 구수한된장무침과

매콤한 고춧가루무침으로 만들어봤어요~만드는방법은 네아저씨께 물어보면 다 나오니

전 따로 설명 안드려되죠?ㅋ근데 고춧가루로 겉절이무침할때 마지막에 참기름넣어주는게 

확실히 맛있는거 같아요~ 매콤하지만 고소한냄새까지 나니 입맛이 절로 살아나더라고요

다음엔 봄동으로 된장국도 한번 끓여보려고요~ 봄동이 겉으로봤을땐 억샌거 같아보였는데

무쳐놓으니 야들한게 씹을수록 달달한맛이 돌더라고요^^ 

근데 제가 이렇게 두가지요리를 하다니 정말 믿겨지지않네요^^ 살림꾼될수있겠죠?ㅋ


WRITTEN BY
은광수지
루시카의 일상, 먹방, 뷰티, 여성용품 등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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