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 나름 바쁨 ㅠ,.ㅠ 집밥도 해먹을때는 바뽀용~~
아주 바쁜 어느 하루 이야기예요 ~ 하루종일 정신 없이 바빴던.
웃긴게 ㅋㅋ 사실은 하루종일 집에 있어놓고선 바빴다고 ㅋㅋ
오늘 제가 뭘 했냐면요 ~~
일단 다음날 먹을 미역국을 끓였어요!! ㅋㅋ
사실 생일도 아니고 뭣도 아닌데 미역국을 좋아해서 종종 끓여요
저는 미역국에 두부를 넣는걸 좋아하는데 ..
이날도 두부 넣은 두부 미역국을 끓였어요 ..
혼자 먹으면 한 3일 먹는 양으로다가 ~ ㅋㅋ 그러다 ..
냉장고에서 두둥 ...
무언가 발견했어요 ㅠㅠ 한참전에 사다놓은 오이고추 ㅠㅠ
시들어 갈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오이고추무침을 했어요
된장 넣고 샤샤삭 비볐네요 ~ 요거 밥 도둑이라고 하는데
며칠 또 먹을것 같아요 !!! 그래도 맘 편하게 ..
국도 끓이고 오이고추무침도 해놓으니 든든하더라구요 ~ ㅋㅋ
그리고 그외 밑반찬 몇가지 하고 시계를 보니 ..점심을 훌쩍..
넘긴 .........그래서 ..급하게 집에 있는 오뎅 꺼내서 ..
오뎅볶음 해먹었어요 ..밥은 없고 ..반찬만 있어서 ..
밥할 시간 기다리는게 뭐해서 ...걍 오뎅볶이 먹는걸로!
치즈까지 넣고 소세지도 넣어서 혼자 먹었더니 든든 ~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한잔도 끓여먹고 ~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할일이 많아서 컴퓨터로 작업 좀 했네요 ..
왜 쉬는 날이 회사 가는날 보다 더 바쁜지 ..
컴터 앞에 앉아서 작업만 3시간 ..ㅠㅠ
세상에 벌써 저녁시간이더라구요 ~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준비하고 나가야 하는데 ..옆을 보니 ..
꽃이 ㅠㅠ
사실 오늘 가장 큰 목적은 남친에게 받은 꽃을 벽에 조금씩
띠어서 거는게 목적이였는데 ..그걸 하기엔 시간이 ..부족 .
일단 급한데로 조금씩 나눠놓고 나온 ㅠㅠ
받은걸 그대로 방치했더니 ..꽃이 난리가 났더라구요 ㅠㅠ
막 삭아서 ...녹아내릴것 같은 ㅠㅠㅠㅠ
남친은 버리라는데 어떻게 그래요 ㅠㅠ
꽃도 잘 안사주는 남친이 두번 사준거 ..오래 간직해야해요 ㅠ
그래서 버리지도 못하고 더 바짝 제대로 말릴려고 했는데
일단 너무 바빠서 나누기만 하고 약속 시간에 맞춰 나갔네요
너무 바쁜 하루 ㅠㅠ
담부터는 할일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야겠어요 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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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은광수지
루시카의 일상, 먹방, 뷰티, 여성용품 등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