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


남자친구와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너무나도 날씨 좋은 여름날이였어요 ㅋㅋ 지금 넘 ㅜ 추어서 ..

남친이랑 다녀온 휴가 사진 보다가 급 포스팅 하네요 ~ 

그때는 너무 더워서 매일 매일 물에 빠져들기 바빴는데 ! ㅋㅋ 

이때가 여름 휴가로 부산 경주 찍고 강원도 쪽으로 올라왔는데

물놀이 며칠하고 ~ 올라 가는길에 시원한 커피 한잔 하고 

갔음 좋겠다 했더니 갑자기 남친이 폭풍검색 시작하더라구요 

여름휴가의 마지막을 아쉽게 보내고 싶지 않았나봐요 !!! 

남친의 검색이 끝나고 찾아간 그곳! 

전 어딘지도 몰라요 사실 ㅋㅋ 서울 올라가던 길에 갔던 곳인데

바다가 너무 이뻐서 ..에메랄드 색깔 ..외국인줄 알았어요 ! 

마지막 날 아니면 또 물에 뛰어들 정도로 이쁜 ... 

늦은 여름휴가여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었구요 

한적하나 너무 좋았어요! 남친이랑 차 세우고 바다를 뺑 둘러서

둘이 손잡고 한바퀴 산책했어요 ! 

따로 산책 코스도 있었으나 거기까지 갔다간 더워서 죽을지도 ...

땀 많은 남친을 배려 했어요 ! 

또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헥헥 댈지 눈에 보여서 ㅋㅋ

그냥 적당히 바닷가 주변만 간단히 둘러보고 사진 찍는걸로 ..

한바퀴 돌고 남친이 찾았다는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으로 출발

바로 앞이더라구요 ㅋㅋㅋ 평일이여서 운좋게 테라스에 자리가 !

둘이 재빠르게 앉았어요 ! ㅋㅋㅋ 

정말 바로 앞이 바다 ...바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 

에메랄드 빛 바다가 출렁출렁 ~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제가 한국 사람인게 뿌듯한 ..

이런 곳이 한국에 있다니 !! +_ + 

바다를 둘이서 한참을 바라보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하다보니 

저희가 시킨 시원한 쉐이크가 나왔어요 ! ㅋㅋ 

밀크랑 초코랑 시켰던거 같은데 ..둘다 맛있었어요 ! 

너무 시원해서 머리가 얼정도 ㅋㅋㅋ 쪽 빨아 먹으면서 ㅋㅋ 

이 시리다고 머리 아프다고 깔깔깔 ㅋㅋㅋ 

바다가 옆에 있어서인지 뭘해도 기분이 좋은 ㅋㅋ 

여튼 여름휴가의 마지막은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마무리 ..

하 ..추운 1월달 ....그리운 8월달 ㅋㅋㅋ 

다시 또 8월달이 되서 남친과 언능 여름휴가 떠나고 싶네요!!

따뜻한 남쪽이나 ...이번엔 해외로 나가볼까나 ?ㅋㅋㅋ 




WRITTEN BY
은광수지
루시카의 일상, 먹방, 뷰티, 여성용품 등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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